2025년 대구경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 공지사항

<2025년 대구경북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진 공모전>

○ 공모자격 : 대구경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경험한 환자, 보호자, 간호인력 등

○ 공모기간 : 2025.4.17~2025.5.16(금) 18시까지

○ 공모주제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소개 및 서비스 이용 후기

지난달 26일, 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한 ⌈2025년 대구경북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진 공모전⌋에서 

본원 간호부가 최우수상(9병동 2팀 구근희 팀장), 우수상(간호부 금경주 차석팀장), 장려상(3병동 변성미 팀장)을 수상했습니다.

공모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소개 및 서비스 이용 후기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경험한 감동적인 순간 또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호인력의 헌신적인 순간, 이 외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소개, 올바른 입원문화, 

제공인력과 환자 간 에피소드 등의 내용에 대한 작품을 접수받아 제출된 작품들은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총 12개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본원 수상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최우수상 수상작

91세, 울컥이는 오심의 고통이 힙듭니다.

제발 편안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음 간호사의 손길에서, ‘괜찮다.. 괜찮다..’ 속삭이는 손녀딸 같은 간호사의 마음에 기대어봅니다.

간호사의 따뜻한 위로가 힘겨운 시간에 작은 위안이 됩니다.

병원에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한 컷이지만, 작은 점들이 모여 선이 되듯 이런 순간들이 이어져 간호간병통합병동의 하루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듦이나 번거로움 보다 환자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늘 우선에 있는 그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간호의 한 순간입니다.

2. 우수상 수상작

본원 간호부에서 올해 병원 QI주제로 집으로 퇴원하는 재택복귀율 증가를 위한 재활간호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선정, 

그에 따른 개선활동으로 환자의 컨디션 저하로 인한 재활치료 미참여를 줄여 환자의 기능회복을 돕고자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아침 08:20에 5분 간 체조를 원내 방송을 통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호자가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아침 재활치료를 가기 전 간단히 간호사, 환자, 간병사와 함께하는 아침체조로 환자만족도도 높고 직원들도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환자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3. 장려상 수상작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산책을 나가는 데 제한이 있어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차 한잔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실-치료실만 왔다갔다하면서 치료에만 집중하다 보니, 치료가 빈 시간에도 침상에서 누워있거나, TV를 보는 것 말고는 여가시간 활용에 제한이 많아 환자들이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병동 업무가 바쁘다 보니, 개별적으로 환자분을 모시고 산책을 나간다거나 , 병원 외부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싶은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려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환자분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점심시간 이후 치료가 비는 시간을 이용하여 병동지원/재활지원 인력이 동행하여 짧은 시간이지만 병원 외부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는 프로그램을 병동 자체적으로 마련하였고 날씨가 춥거나, 비가오는 등 허락을 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 1-2명의 환자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있습니다. 

긴 시간이 아니어도 외부에 나가서 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환자나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환자분들에게 산책 시간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산책시간에 차한잔을 나눠마시며 햇살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 사진 촬영을 하게되었고, 이번 공모전에 출품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하여 수상한 사진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환자분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손길을 전하는 의료진과 간호인력의 진정성있는 모습을 담았으며, 

수상작들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인식제고와 확대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본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